1979년 아주공과대학의 영어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왔다. 이 기간 동안 중요한 변화를 보면, 1983년 인문사회대학이 신설됨에 따라 영어과에서 영어영문학과로 명칭이 바뀌었다.1984년 석사과정이, 1988년에 박사과정이 신설되어, 영미문화, 통번역, 영어교육 분야로 특성화된 대학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996년 3월 대학교육개혁의 일환으로 4개 학과가 인문학부로 통합 운영되어 학부제로 운영되다가 2013년 학과제로 전환하게 되었고, 이후 학부제와 부·복수전공제도 등을 통한 학문적 통섭의 토대 위에 영어영문학 분야의 전문성을 집중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화하고 있다.
영어영문학과의 교육과정은 2학년까지는 영어회화, 영작문, 영문법, 전공영어독해, 영미문화 등 영어영문학 전공의 토대가 되는 기초어학 강좌를 체계적으로 이수하고, 영어학개론, 고전영문학사, 근대영문학사 등의 전공필수 강좌를 수강한다. 이후 3,4학년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문학과 어학, 영어교육, 통번역 분야의 다양한 전공 선택 강좌를 체계적으로 수강하여 해당 전공분야의 전문성을 신장한다. 본 전공은 교육과정 중 실용성과 전문성의 균형을 강조하여 전 학년이 외국인 교수로부터 다양한 수준의 영어회화와 작문 과목을 수강할 뿐 아니라, 전공필수 및 선택 강좌를 원어로 수강하여 국제화시대를 맞이하여 실질적인 영어 구사력과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의 배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어영문학전공 졸업생은 영어와 관련된 모든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영문학자나 영어학자가 되거나 또는 중고등학교 영어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세계언어인 영어에 대한 지식을 기초로 각급 관공서나 기업체에서 봉사할 수 있다. 이 외에 문학활동이나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