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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정보통신대학

졸업생이 신입생에게 전하는 이야기

NEW 소프트웨어학과 수석졸업자 고예준 [2021년 졸업생]

  •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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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아주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 저는 2018년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에 입학하고, 2022년 2월 졸업한 고예준입니다. 


대학생활을 4년간 하며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했던 내용들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글이 아주대학교 신입생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 수업에 대하여

 - 수강 신청 시

 항상 짜여진 시간표대로 수업을 들었던 그동안의 학창시절과는 다르게 자신이 시간표를 직접 만들어서 주체적으로 시간 관리가 가능하고 완전히 다른 분야의 교양을 수강할 수 있는 점이 신입생들에게 가장 낯설게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수강 신청 시 무슨 과목을 필수로 들어야 하고, 무슨 과목이 전공 선택 과목인지 확인하고 싶은 경우, 아주대학교 홈페이지 > 학사 지원 > 요람/규정집 > 요람 > 대학교육과정 > (입학년도) 정보통신대학 소프트웨어학과 요람을 다운로드하면 4년간의 커리큘럼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수업 관련 정보가 궁금한 경우, 선배님들께 물어보거나 아주대학교 학생들이 모여 있는 에브리타임 어플에서 제공되는 강의평을 참고하였습니다. 

 시간표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싶은 경우, 에브리타임 어플의 “새 시간표 만들기”를 통해 하나씩 수업을 넣어보며 자신에게 최적의 시간표가 무엇인지 찾아서 대안 1, 대안 2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수업 수강 시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수업은 크게 교과서로 진행되거나 교수님께서 제공하는 강의노트로 진행됩니다. 강의노트는 태블릿 PC에 다운로드 하여도 되고, 아주대학교 팔달관, 성호관 등에 A4 용지를 가져간 뒤 무료로 프린트하여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A4 용지는 소프트웨어학과에서 학기 시작할 때 무료로 배포하니, A4 용지를 받아서 사물함에 넣고 필요할 때마다 프린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의노트의 경우, 굉장히 많은 내용을 한 학기 안에 마쳐야하기 때문에 요약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핵심 내용이 정리되어 있는 강의노트 위주로 수업을 듣되, 궁금한 점에 대해 정리를 하여 교수님께 질문하거나 교과서 pdf를 찾아보기도 하였고 키워드를 구글, 유투브에 검색하기도 하고 동기들에게 질문하며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이해하고 넘어가고자 하였습니다. 이해한 내용에 대해서는 강의노트에 같이 정리해두었습니다. 이해하고 정리하기만 하더라도 시험 기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수업을 수강하면 따라오는 것이 과제입니다. 특히 소프트웨어학과의 과 특성상 교양을 많이 듣는 1학년이 지나면 코딩과제를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과제를 하다가 어려운 점이 있다면 구글에 키워드를 검색하여 stack overflow와 같은 사이트에서 같은 오류를 마주했던 글을 읽어보거나 교수님, 조교님, 동기들에게 적극적으로 모르는 부분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동기들은 경쟁해야 하는 상대가 아닌 함께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소중한 존재이기에 모르는 부분들을 질문하고 답해주며 상호 보완하면 앞으로 같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 수업에서 배울 수 있는 언어, 프레임워크

 소프트웨어학과에 진학하면 배우게 되는 언어가 무엇인지 궁금할 것입니다. 제가 신입생 때는 무슨 언어가 있는지 조차 몰랐지만 1학년 때 C언어를 배우면서 어떤 언어들을 4년 동안 배우게 되는지 궁금했기에 그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학년 때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과목을 통해 C언어를 위주로 배우고, 창의 소프트웨어 입문 과목으로 python, html을 간단하게 했습니다. 2학년 때부터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통해 java를 접하고, 자료구조, 컴퓨터 구조, 운영체제, 알고리즘에서 C언어를 활용하였습니다. 이후 전공 선택 과목에 따라 언어가 다릅니다. 기계학습에서는 python을 이용하여 프로젝트, 데이터베이스에서는 java를 활용하여 SQL 언어를 이용한 프로젝트, 웹시스템에서는 react.js, node.js/express.js, mongoDB을 이용한 프로젝트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SW 캡스톤 디자인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지식들을 총 동원하여 한 가지 큰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배포까지 선후배, 동기들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SW캡스톤디자인 때 또한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활용하게 되어 새롭게 공부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캡스톤디자인 과목으로 완성한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공모전에 출품할 수도 있으며 캡스톤 논문 또한 투고해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언어들을 언급하여 두려울 수 있지만, 1학년 때 배우는 C언어를 집중해서 듣는다면 새로운 언어는 비슷하기 때문에 금방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언어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더라도 하나씩 공부해낼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취업 준비 시, IT기업을 희망한다면 ‘코딩테스트’ 전형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 때 주로 사용되는 언어가 C/C++, java, python이기 때문에 한 가지 언어에 대해 깊게 알고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교과 외 활동에 대하여

 - 동아리 활동

 대학교 입학 당시, 원하는 동아리를 마음껏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어색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설렜던 것 같습니다. 동아리에서 비슷한 것에 가치를 두는 사람을 만나볼 수 있고, 새로운 인연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동아리 활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아리 정보 같은 경우, 동아리 박람회를 통해 알아낼 수도 있고 학생회관에 있는 동아리 방 앞의 문을 보면 무슨 동아리인지에 대한 정보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 단기 파견

 아주대학교 내에 단기 파견, 교환 학생 관련 활동들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대학교 홈페이지 > 아주광장 > 공지사항,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홈페이지 > 커뮤니티 > 공지사항을 자주 확인하면, 해외로 파견 나갈 수 있는 기회가 굉장히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미국 단기 파견을 통해 계절학기로 외국에서 간단하게 학교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었고, 정보통신대학에서 주관하는 동계IT해외연수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의 IT 기업 방문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원서를 작성하거나 간단한 면접 과정을 통해 선발된다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새로운 사람들을 접하고 소중한 인연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주대학교에 온 이상 학교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참여해보고 싶고 추억을 많이 쌓고 싶다!!” 하는 신입생 분들이 있다면 위 사이트를 자주 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본다면 특별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장학금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홈페이지 > 커뮤니티 > 공지사항을 열심히 확인한다면 학기별 성적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고, 아주대학교 홈페이지 > 아주광장 >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다양한 교외 장학금, 국가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1,2학년 때 좋은 학점을 받고 아주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 2년 지원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에 신청하여 수혜 받게 된다면 3,4 학년은 등록금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공지사항을 열심히 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는 소프트웨어학과에 대한 TO가 반영되므로 신청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 인턴 활동

 대학교 3학년 쯤 학교생활 외에도 인턴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했던 것 같아 인턴활동에 대해 남겨보고자 합니다. 아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인턴을 신청한다면 LINC+ 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인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주대학교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한 달 당 3학점의 학점과 함께 일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저는 4학년 때 첫 인턴을 하였습니다. 인턴 활동을 통해 대학 졸업 후 대학원과 취업의 갈래 길에서 나에게 무엇이 더 맞는지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대학에서 익혔던 지식과 실무에서 사용되는 부분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으며, 같은 길을 나아가는 더 넓은 세상의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꼭 한 번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교 연계 이외의 인턴을 하고 싶은 경우, 원하는 기업이 있다면 채용 시즌에 해당 회사의 채용 홈페이지를 자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확인했던 두 기업의 경우, 삼성은 3월, 카카오는 5월에 인턴으로 지원 가능했습니다. 결과와 관련 없이 채용 프로세스를 경험해볼 수 있고 기업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신청하고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프로젝트

 소프트웨어학과에서 대학원 진학을 위해 중요한 것을 묻는다면 학점이라고 대답할 수 있지만,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을 묻는다면 학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취업에 있어 학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신입생 때는 언어를 익히는 것이 우선이지만, 미래에 취업을 생각한다면 프로젝트 경험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개요(문제점 및 해결방안),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언어/프레임워크는 무엇이고 그의 특징이 무엇인지, 왜 해당 언어/프레임워크를 사용하였는지, 프로젝트하면서 어려웠던 점 극복 방안 등을 물어보며 얼마나 생각해보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주대학교 학과 과목들 중 과목들이 프로젝트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특히 SW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통해 굵직한 프로젝트를 해볼 수 있기에 해당 경험에 깊게 참여하여 좋은 학점과 더불어 좋은 경험도 쌓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경험해보진 못하였지만, 멋쟁이 사자처럼, SW 마에스트로, 네이버 부스트캠프, 서울42 등 SW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들이 찾아보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대외활동에 참여하여 함께 배우고 프로젝트 경험을 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다시 대학 생활을 하게 되어 소프트웨어학과에서 4년을 보내게 된다면?

 - 1학년

 수강 : 필수 과목들을 열심히 수강하고 듣고 싶은 교양들을 수강하기

 대내외 활동 : 동아리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여 다양한 사람들 만나기

 방학 : C언어 익히기


 - 2학년

 수강 : 전공 필수 과목과 더불어 다양한 전공 선택 과목들 수강하기

 대내외 활동 : 동아리 활동하기 + 알고리즘 스터디 하기

 방학 : 단기파견 가기, 알고리즘 스터디 하기


 - 3학년

 수강 : 다양한 전공 선택 과목들 수강하며 가장 잘 맞는 분야 찾기

 대내외 활동 : 동아리 활동하기 + 선후배 혹은 동기들과 굵직한 프로젝트 하기

 방학 : 인턴하기 혹은 대학원 랩실 연구생 참여하기


 - 휴학

 멋쟁이 사자처럼 같은 SW 인재양성 프로그램 참여하기, 알고리즘 스터디 하기


 - 4학년

 수강 : 교환학생 가기, 정한 세부 전공에 대해 수업 수강하고 SW 캡스톤디자인 수강하기

 대내외 활동 : 취업 준비 혹은 대학원 준비하기

 방학 : 취업 준비 혹은 대학원 준비하기



4. 글을 마치며

 저는 소프트웨어학과에 입학할 때까지만 해도 컴퓨터와는 아주 거리가 먼 학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미리 컴퓨터 공부를 하고 온 친구들을 보며 ‘코딩의 벽은 넘을 수 없이 높고 나랑 맞지 않는 것인가..?’ 라는 생각도 많이 하였습니다. 이 걱정을 뜯어보니 소프트웨어 쪽에서 노력해보지도 않고 하는 어린 투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시작이 0인 상태와 시작이 30인 상태는 시작 지점에서 분명히 차이가 있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같이 100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느껴진다면 유투브, 구글에 검색하여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며 보완할 수 있고 책을 사서 채울 수도 있기에 적극적인 자세만 있다면 누구나 잘할 수 있는 분야가 컴퓨터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신입생 여러분들도 부족한 부분을 열심히 보완하며 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뿐만 아니라, 대학생이 되었으니 하고 싶은 일들을 주체적으로 생각해보고 하나씩 이뤄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방학마다 여행가기, 통장에 ㅇㅇㅇ원 만들기, 디즈니랜드 가보기, 뮤지컬보기, 혼자 영화보기 등과 같이 대학생 되고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였는데, 모든 것을 이루어내지는 못했지만 하나씩 해내면서 보람을 느꼈고, 보다 많은 경험을 쌓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대학생활에서 얻은 가장 값진 것이 무엇이냐 물어본다면 4년 간 얻었던 소중한 인연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인연들이 많이 생겨나는 첫 시작이 대학 신입생 때라고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인연들에 주춤하지 않고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과제를 하든, 시험공부를 하든, 같이 여행을 가든 동기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굉장히 많아지는데 이런 작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기를 바랍니다. 

 학술적인 부분, 취미 활동, 다양한 사람들 등의 눈앞에 다가오는 일마다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였는데, 그 결과 만족스러운 4년을 보내고 떠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입생 분들도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행복한 대학생활을 영위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