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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연구진이 낮은 전력으로도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구동 가능한 정밀 전자 피부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기존 반도체 기반 전자 피부의 약점을 보완한 것으로, 앞으로 생체신호 전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 기술에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우리 학교 박성준 전자공학과·지능형반도체공학과 교수는 서울대·미국 퍼듀대 연구팀과 함께 새로운 유기물 전기화학 트랜지스터(OECT) 구조를 통해 기존 p-형 반도체 기반 전자 피부(e-skin)의 약점을 보완한 n-형 반도체 기반의 고정밀 전자피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피부 밀착 심전도 모니터링을 위한 멸균 안정성을 가진 수직구조 n-형 유기물 전기화학 트랜지스터(Sterilizable vertical n-type organic electrochemical transistors for skin-conformal ECG monitoring)‘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저명 학술지 <재료과학 및 공학 보고(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 R: Reports)>에 7월 게재됐다. 아주대 대학원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박사과정의 이인호 학생, 서울대 신소재공동연구소 김지환 박사와 미국 퍼듀대(Purdue University) 이원준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박성준 아주대 전자공학과·지능형반도체공학과 교수와 강기훈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지엔궈 메이(Jianguo Mei) 미국 퍼듀대 화학과 교수는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전자 피부(e-skin)는 유연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가져, 피부에의 밀착이 가능하면서도 생체신호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치다. 이에 최근 외과적인 처치 없이 심박수와 체온 등 생체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비침습적 센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유기 반도체 물질 기반의 유기물 전기화학 트랜지스터(OECT)는 피부 표면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생체신호인 이온 농도 변화를 전기 신호로 변환·증폭할 수 있어, 단순 전극 기반의 전위차 측정 방식에 비해 더욱 정확하고 민감하게 이온 농도 변화를 측정할 수 있다. 이에 유기물 전기화학 트랜지스터(OECT)를 활용하면 생체리듬의 보다 정밀하고 안정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그동안 전자 피부(e-skin) 기술에는 유기 전기화학 트랜지스터(OECT) 채널 소재로 p-형 반도체가 활용되어 왔다. p-형 반도체가 전기적 성능과 환경 안정성 측면에서 n-형 반도체에 비해 우수한 덕분이다. 특히 p-형 반도체는 음전위 영역에서 생체신호를 효과적으로 증폭할 수 있어, 심박수나 뇌파 같은 음극성 생체신호의 감지에 적합하다.하지만 p-형 소재는 양전위 영역의 신호에는 민감도가 떨어져, 이온 농도 변화나 전해질 조성 등 양전위 기반 생체신호의 정밀 측정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또한 생체적합성 측면에서도 한계를 보이는데, 화학적 불안정성을 갖고 있어 자외선 조사나 고온 증기 등 의료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멸균 공정을 견디기 어렵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피부에 밀착시켜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전자 피부의 특성상, 위생 관리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멸균 공정에 대한 내성이 부족한 소재는 실제 의료 환경에서 폭넓게 활용하는데 제약이 생길 수밖에 없어서다.이러한 p-형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n-형 반도체다. n-형 반도체는 양전위 영역의 생체신호 감지에 유리해, p-형의 극성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n-형 반도체 또한 쉽지 않은 생체환경의 벽을 마주하고 있다는 점이다. n-형 반도체는 전자 구조상 LUMO 준위가 수계 산화환원 전위에 가까워, 수분이나 산소와 쉽게 반응해 산화되기 쉽다. 이로 인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작동하기가 어렵고, 멸균 환경이나 땀·체액 등 실제 생체 조건에서의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결국 지금까지 개발된 유기 전기화학 트랜지스터(OECT) 기반 전자 피부는 특정 극성의 생체신호에는 최적화되어 있으나, 양전위·음전위 신호를 모두 정밀하게 감지하고 반복 멸균을 견뎌내는 실용적 플랫폼으로까지의 구현은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었다. 이에 아주대 공동 연구팀은 전자공학, 재료과학, 소재공학 분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구조의 유기 전기화학 트랜지스터(OECT)를 개발하고, 동시에 높은 결정성과 깊은 LUMO 준위를 갖는 n형 반도체 소재인 n-PBDF를 채택했다. 연구팀은 이 소재를 통해 기존 n형 반도체의 산화 취약성과 환경 불안정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장기적 구동 안정성 또한 확보했다.아주대 공동 연구진이 새롭게 제안한 4단자 n-형 수직 코바이노 유기물 전기화학 트랜지스터(OECT) 장치 구성 및 장치나아가 자외선 조사나 고온 증기와 같은 멸균 공정에도 견딜 수 있는 구조적 내구성을 갖추면서,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위생 수준과 정밀성 및 실용성을 모두 만족하는 전자 피부 플랫폼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채널의 길이가 매우 짧아(500nm) 고성능 특성을 가지는 수직구조(vertical structure)를 채택하고, 채널이 짧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기생 저항을 제거하는 4단자 기반의 측정 방식을 도입함으로 374mS의 신호 증폭률을 달성했다. 이러한 구조는 초저전압(10mV)으로도 준수한 신호 증폭률을 달성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소재의 산화 및 부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는 아주 낮은 수준의 전력만으로도,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생체신호를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연구팀이 개발한 소자 구조는 1μm 두께의 파릴렌(Parylene) 기판 위에 구현이 가능해, 총 두께 2μm 미만의 초박형 센서를 제작할 수 있다. 초박형 센서는 피부에 밀착되어 생체신호 추출의 정확성을 높이며 안정성 또한 높다. 연구팀의 실험 결과 이 초박형 센서는 주름이나 사람의 움직임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압축과 인장 환경을 모사한 33% 압축 변형과 1000회 이상의 반복적인 인장 시험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했다.연구를 주도한 아주대 박성준 교수(전자공학과·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구조의 유기물 전기화학 트랜지스터를 활용해 n-형 반도체 소자의 구동 안정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라며 “높은 정밀도와 안정성을 가진 비침습적 피부 인터페이스 건강 모니터링 기술에 진전을 이뤘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성준 교수는 이어 “이를 기반으로 그동안 p-형 반도체에만 집중되었던 소재 개발 연구 및 시장이 n-형 반도체로도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과 원격 생체신호 분석·진단 정확도 향상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신진연구지원사업, 신진연구자 인프라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또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융합연구단사업,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연구지원사업,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교육훈련사업,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사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시장주도형 K-센서 기술 개발사업의 지원도 받았다. * 위 그림 설명 : 피부 부착형 장치를 손가락에 부착하기 위한 심전도 신호 개략도(제일 왼쪽)와 실제로 손가락 관절 부분에 부착해 7일 동안 심전도 신호를 측정한 데이터(가운데 및 오른쪽). 연구팀이 구현한 초박형 센서는 피부에 밀착되어 생체신호 추출의 정확성을 높이며 안정성 또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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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3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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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1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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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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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손예영
- 작성일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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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JOU 산학협력 우수학생 시상식'이 올 1학기를 마무리하며 개최됐다. 한 학기 동안 거둔 산학 연계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지난 12일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ARISE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겸해 마련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한 학기 동안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과제 중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 협업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다. '2025 제20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은 ‘친환경 플라스틱컵 자동분리배출 장치’ 프로젝트를 진행한 기계공학과 YAMA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기계공학과 4학년 학생 6명(하주형·권나현·서민규·유병재·이수호·허승현)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팀은 외부 전력 없이 작동 가능한 기계적 복합 메커니즘을 활용해, 컵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자동으로 분리·배출되는 장치를 설계했다. 사용자가 장치 투입구에 일회용 컵을 넣고 페달을 밟으면 경사면을 따라 컵이 내려가며 빨대와 뚜껑, 내용물이 순서대로 분리되고 최종적으로 컵이 배출되는 것. 이 장치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친환경 분리배출 시스템으로, 높은 기술적 완성도와 미래지향적 설계 철학을 보여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팀에게는 아주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2025 제20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9팀 총 14개팀을 시상했다. ‘제3회 ARISE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실현 가능성이 높은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평가하는 대회로, 이번이 3번째 대회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과 장려상 3팀이 이번에 수상했다. 대상은 엑스텐랩팀이 수상, 아주대 총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 팀은 류관형(디지털미디어)·류승현(디지털미디어)·류승화(환경안전) 학생이 한 팀이 되어, 독자적 스위칭 기술로 실현하는 1/10 초저가 GPU 클라우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이 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AI 연구 및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GPU를 필요할 때 대여하고, 저렴하게 지불하며 편리하게 사용하는 클라우드 중개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다. 우리 학교는 최근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되어, 이를 계기로 향후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팀 YAMA와 시상에 나선 심태섭 창의산학교육원장ARISE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을 받은 엑스텐랩과 심태섭 창의산학교육원장<2025 제20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팀>▣ 대상 – YAMA(기계공학과 하주형 등 6명) / 친환경 플라스틱컵 자동분리배출 장치▣ 최우수상 – 아주르륵(기계공학과 조연서 등 6명) / 퇴행성 관절염 예방을 위한 컴플라이언트 메커니즘 기반 무릎 보조기 ▣ 우수상팔달팀(산업공학과 김명건 등 5명) / Vibration Open Insights into CNC Errors차빼조(수학과 김동근 등 3명) / 수원시 공영주차장 입지 선정 프로젝트레츠고(사학과 김준서 등 3명) / 클러스터링 기반 일제강점기 조선의 공업화와 산업 거점 변화 연구▣ 장려상ONSIDE(기계공학과 강승우 등 6명) / 이방성 마찰 기반 단위 셀 이동 생체 모방 로봇딥디티(산업공학과 문세희 등 5명) / DeepONet 기반 로봇 팔 관절 오차 예측 모델이멀전씨(사학과 장민서 등 3명) / 외환 위기 당시 금 모으기 운동의 실효성 분석: 언론 보도에 따른 금 수집량 변화를 중심으로 Workmate(융합시스템공학과 손석태 등 7명) / 근전도 기반 실시간 부상 예측 시스템BoBs(사이버보안학과 김동준 등 3명) / AWSF: Windows Server 취약점 분석아주잘자쿨냥이(기계공학과 김다윗 등 6명) / 코골이 감소 및 수면 무호흡증 개선 스마트 베개2조(융합시스템공학과 임준민 등 6명) / AI·로봇을 융합한 편의점 무인화 솔루션일리있조(건설시스템공학과 정동휘 등 4명)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보접근성 개선 방안전자과F4(전자공학과 고성원 등 4명) / 저전력, 저면적, 고성능, 메르센 소수 모듈러 연산 하드웨어 구현<제3회 ARISE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팀>▣ 대상 – 엑스텐랩(디지털미디어 류관형 등 3명) / AI 연구개발의 장벽 해제: 독자적 스위칭 기술로 실현하는 1/10 초저가 GPU 클라우드▣ 최우수상 – LightWeight(전자공학과 이승현 등 3명) / 모터 기반 모듈형 디지털 웨이트 머신 LIGHT MODULE▣ 우수상 보이지벤처스(전자공학과 최준호 등 5명) / 느타리버섯 기반 커피 풍미 강화 기술WAY(지능현반도체공학과 윤선웅 등 3명) / 세미플레이 (SemiPlay)▣ 장려상AutoFC(국방디지털융합학과 권지한 등 4명) / Auto-FC proAIPS(기계공학과 조영민) / 대규모 입력을 처리하기 위한 가속 LLM NPU IP브링(산업공학과 채주성 등 3명) / 소상공인 B2B 제휴 플랫폼 Neigh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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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5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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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전윤수 교수가 ‘2025 제주AI국제필름페스티벌’ 영상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2025 제주AI국제필름페스티벌’은 AI 기반 창작 영화와 혁신적 영상 작품을 선보이는 국제 경쟁 공모전을 포함한 축제로, 지난 8~10일 3일 동안 제주문예회관 등에서 펼쳐졌다. 수상작 상영과 초청작 상영,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특강 등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95개국에서 1210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3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8편이 선정됐다. ▲픽션 ▲논픽션 ▲아트&컬쳐 등 부문에서 공모작을 접수했다. 전윤수 교수(문화콘텐츠학과)는 <후크>라는 작품으로 출품, 입상(Finalists)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작품명 후크(Hook)는 낚시라는 익숙한 행위를 낯설게 바라보는 데서 출발한 3분38초짜리 작품이다. 흔히 낚시꾼이 미끼를 던지고, 물고기를 유혹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영화는 그 반대로, 바다가 먼저 던진 미끼에 낚시꾼이 걸려드는 이야기다.전윤수 교수는 “AI 영화라는 형식을 통해, 인간 주체성과 통제력이라는 고전적 환상을 해체하고 인간과 자연, 기술과 욕망의 새로운 역학 관계를 탐색하는 실험적 시도”라며 “관객들에게 욕망의 본질과 유혹의 구조에 대한 사유를 촉발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주대 전윤수 교수(문화콘텐츠학과)는 영화 <쉬리> 조감독을 시작으로, <베사메무쵸>와 <파랑주의보>, <식객>, <미인도>, <미안해사랑해고마워> 등 영화의 각본과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우리 학교에서는 스토리텔링과 영상연출 분야를 맡아 가르치고 있다. # 수상작 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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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3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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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1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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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세계적인 대학 평가 기관인 QS와 THE가 연이어 발표한 대학 순위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5 세계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는 지난해보다 68계단 상승한 563위를 기록했다. 106개국 1,501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우리 학교는 국내 종합대학 중 13위, 순위 상승 폭으로는 국내 2위를 차지했다. QS 세계대학평가는 평판도, 교육 여건, 연구, 국제화, 졸업생 영향력 및 지속 가능성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 우리 학교는 특히 외국인 학생 비율(International Student) 지표가 133계단, 교수당 피인용(Citation per Faculty) 지표가 54계단 상승하며 전체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지표 중 평가대상이 된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의 피인용 실적과 교수의 수 변화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과 교수 1인당 학생 비율(Faculty Student Ratio) 지표는 순위가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다.또 다른 세계적인 대학 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도 ‘2025 세계대학 영향력’ 결과를 발표했다.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연구 실적이나 평판 중심의 일반적인 대학 평가와 달리,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준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 환경 지속 가능성, 포용성, 국제 협력 등 이행 실적을 평가하는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평가다. 올해는 130개 국가의 2526개 대학을 대상으로 삼았다. 우리 학교는 지난해 201~300위 그룹에 포함되었으나, 올해는 101~200위 그룹으로 편입되며 순위 상승을 이뤄냈고 국내 대학 중 8위를 기록했다. 특히 SDG 국제 협력(SDG17) 지표에서 지난해보다 9.2%p, 그리고 산업, 혁신과 인프라(SDG9) 지표에서 7.3%p 점수가 상승하며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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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9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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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7
- 작성자손예영
- 작성일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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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페스티벌 수상작 ‘JUST DANCPR’」박창민(문화콘텐츠학과) 학생이 이끄는 대학생 연합팀이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뉴욕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수의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했다. 박창민 학생이 팀장을, 장예빛(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지도를 맡은 14개 대학 24명의 대학생 연합팀이 여러 국제 광고제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연합팀은 최근 발표된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심사 결과 PR과 브랜디드 콘텐츠 등의 부문에서 동상 4개와 파이널리스트 5개 총 9개의 상을 받았다. 연합팀이 2개 부문에서 동상을 받은 출품작 'JUST DANCPR'은 실제 심폐소생술(CPR)의 압박 속도와 K팝 음악의 리듬이 유사하다는 발상에 기반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다. 심정지의 80%가 가정에서 발생하며, 아이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유일한 구조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다. 지난 5월 수상작을 발표한 미국 '2025 원쇼 광고제(The One Show 2025)'의 영 원스 어워드(Young Ones Awards) 부문에서도 연합팀은 5개의 상(메리트 3개, 브론즈 2개)을 받았다. 5개 상 수상의 아주대 연합팀은 30포인트를 획득, 글로벌 랭킹에서 38위에 올라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1986년부터 진행돼온 '영 원스 원쇼(Young Ones One Show)'는 참여 대학들의 수상 포인트를 집계해 랭킹으로 발표하고 있다.학생들의 이 대회 수상작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브랜드가 마주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연합팀은 신선도가 중요한 크림치즈의 특성에 착안, '배송 트럭'을 움직이는 인증 마크이자 광고판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배송 트럭의 방문 자체가 식당의 높은 품질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연합팀은 앞서 4월 발표된 '2025 스위스 몽트뢰 어워즈(Golden Award of Montreux)'에서도 3개 카테고리에서 수상했다. 파충류를 심벌로 사용하는 한 의류 브랜드의 공익 광고 캠페인으로 파충류 밀수의 잔혹한 현실을 알리는 프로젝트를 기획, 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또 이 대회 디지털/소셜 부문에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폐지를 수거/판매하는 고령의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프로젝트를 기획해 호평을 받았다. 프린트/포스터 부문에서는 케첩 브랜드와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일상을 연결하는 캠페인을 구상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연합팀은 아주대 박창민 학생(문화콘텐츠학과 4학년)을 팀장으로 가천대/경성대/단국대/상명대/아주대/연세대/이화여대/인하대/서강대/성균관대/한림대/한양대/홍익대/KAIST 14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총 24명이 함께 참여했다. 연합팀은 광고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바탕으로 지난 1년여 동안 국제 광고제 입상에 도전해왔다.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장예빛 교수가 지도를 맡아, 매달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고도화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총 9개의 작품을 글로벌 광고제에 출품했고, 그중 7개의 작품이 총 17개 상을 휩쓸었다. 연합팀 구성과 광고제 출품을 주도해온 아주대 박창민 학생(문화콘텐츠학과 4학년)은 "광고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동료들과 함께 광고제 출품비 마련을 비롯한 전체의 과정을 스스로의 힘으로 헤쳐나왔기에 더욱더 값진 성과로 느껴진다"라며 "앞으로 프로 광고인으로서 실력을 쌓아 참가자가 아니라 심사위원으로 국제 광고제에 참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학생들의 지도를 맡았던 장예빛 교수(문화콘텐츠학과)는 "학생들의 도전과 탁월한 성과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라며 "뛰어난 창의성과 깊이 있는 통찰, 그리고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가진 학생들과 함께 한 멋진 여정이었고, 지난해부터 오랜 시간 함께 노력해온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스위스 몽트뢰 어워즈 수상작 ‘Rebrew Hope’」「원쇼광고제 수상작 ‘where the philly st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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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5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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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사업착수 알리는 킥오프 미팅 열어 아주대 약학대학의 정이숙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차세대 유망 SEED 기술실용화 패스트트랙 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 사업 착수를 알리는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차세대 유망 SEED 기술실용화 패스트트랙 사업’은 기초연구사업을 통해 창출된 연구성과를 연구자 주도로 신속히 기술고도화하고, 기업이 활용 가능한 수준까지 실용화할 수 있도록 기초-원천-사업화 전주기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정이숙 교수팀은 <초고령 사회 웰에이징을 위한 차세대 다기능 신규 복합소재 개발>이라는 주제로 디난 4월 이 사업에 선정됐다. 주관기관인 아주대를 중심으로, 한국식품연구원, 전북대학교병원, 코스맥스바이오(주), 특허법인 정진이 공동기관으로 참여한다.이번 연구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한 웰에이징(Well-aging) 실현을 위한 ‘눈 건강 및 기억력 개선 복합 기능 소재’의 사업화를 목표로, 2025년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4년간 총 18억4000만원 규모로 수행될 예정이다.이 사업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미팅은 지난 16일 더레이크뷰 광교에서 진행됐다. ▲축사(이봉진 아주대 약대 학장) ▲사업 개요 및 추진 전략 발표(정이숙 총괄책임 교수)에 이어 ▲산학연 연계 협력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계속됐다. 공동연구기관인 전북대병원의 채수완 센터장, 코스맥스바이오(주)의 김상우 전무·구연경 부장, 한국식품연구원의 허진영 박사, 특허법인 정진의 김순웅 대표를 포함한 핵심 연구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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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3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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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1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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